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10월 22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통합당은 국회윤리특원회 소집에 즉각 응해야 할 것이다.
민주통합당 이종걸 의원의 막말파문에 대하여, 새누리당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를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국회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서 “공개회의 중 사과”를 요구하여, 민주당의 습관성 막말과 국회의원 품위 손상에 대하여 경종을 울린바 있다.
오늘 새누리당은 불법 도촬, 불법 도청, 불법 침입 의혹에 대해 현재 민주통합당 배재정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심각하게 품위를 손상시킨 점에 대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장을 제출했다.
또한 국회윤리특별위원회 간사이신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은 민주통합당 간사에게 조속히 윤리특위를 개최하여 이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 했다. 하지만, 민주통합당은 어찌된 일인지 묵묵부답이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배재정 의원의 의원총회 발언은 “불법 침입”, “불법 도청”, “불법 도촬”이 아니면 도저히 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국민적 의혹에 대해 배재정 의원은 사과는 커녕 “그냥 사물을 촬영한 것인데 무엇이 문제냐”는 태도를 보이고, 본인의 행위를 합리화 했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은 어떻게 되든지 상관없다는 말씀인가.
민주통합당은 답해야 될 것이다. 민주통합당의 공식적인 태도도 “그냥 사물을 촬영한 것인데 무엇이 문제이냐”하는 식의 태도인지 그렇지 않다면, 우선 당 차원에서 배재정 의원에게 책임을 묻고, 또한 새누리당이 제출한 징계안에 대해서 국회윤리특위의 논의에 조속히 참여하길 바란다.
2012. 10. 22.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신 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