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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10월 23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 - 참여정부에서 저지른 “역사파기”, 문재인 후보가 책임져야 한다
작성일 2012-10-23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10월 23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참여정부에서 저지른 “역사파기”, 문재인 후보가 책임져야 한다

- 어제 새누리당의 민주당 정부의 영토주권포기진상조사특위 송광호 위원장과 이철우·정문헌·류성걸·조명철 의원은 경기도 성남시 신흥동의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한 바 있다.

  방문 결과 “남북정상회담 기록은 목록 자체가 지정기록물로 지정되어있어서 확인할 수 없다.” 또한 “해당 기록물이 이곳에 보관되어 있는지, 없는지 조차 확인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오늘 명백히 밝혀졌다. 오늘자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 기록물을 차기 정부 인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민감한 문건의 내용과 함께 문건의 목록도 없애버리라고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2007년 5월 22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있었던 일이다. 여기에는 현재 민주통합당의 대통령 후보이신 문재인 당시 비서실장도 참석했다고 한다. 일부 수석비서관의 반대가 있었지만 회의 결과는 목록까지 없애서 넘겨주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다. 참여정부 차원의 조직적인 정권인수 방해 행위이자, 현대판 분서갱유를 저지른 일이다.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 대통령 기록물이라는 역사의 기록을 숨기려고 했는지 역대 왕의 기록물인 “사초”는 비록 왕이라 할지라도 함부로 할 수 없었다. 조선시대 어떤 왕은 언관과 벌인 극단적인 대립상황을 기록하지 말 것을 명령했으나, 사초를 기록하는 담당자가 즉각 부당함을 알리고 그 명령을 둘러싼 논란까지 기록하였을 정도였다.

  최근 민주통합당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박근혜 후보의 역사 인식에 대하여 거의 인신공격에 가까운 수준에 비판을 하고 있다. 가히 ‘역사파기’수준의 짓을 저지른 참여정부 인사들이 자기 눈의 대들보도 못보는 격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었다. 다음 정권의 출범을 방해하려고 행한 ‘역사파기’, ‘분서갱유’의 주도자요, 장본인중의 하나였다. ‘역사 파기’행위를 저질러 놓고서 다른 사람의 “역사 인식”을 논하고 있고, 이는 스스로를 부끄러워해야 될 일이다. ‘역사 파기’라는 범죄를 저지를 당사자인 문재인 후보가 국민들께 석고 대죄하는 것이 우선 순위라고 본다.

 

ㅇ 국정감사 주요 예상 이슈 관련

- 오늘은 11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가 실시된다. 예상되는 주요 쟁점들을 말씀드리면, 외통위와 국방위에서는 서해 영토한계선 관련 남북정상회담의 회담록에 대한 질의가 예상된다.

- 정무위, 기재위, 교과위, 국토위에서는 안랩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 부당 이득, 안철수 후보의 ‘딱지 구입’과 ‘지분 쪼개기’를 통한 탈세, 서울대 정교수 특혜 임용 등 안철수 후보와 관련된 의혹들에 대해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과위에서는 안철수 후보 본인뿐 아니라, 부인인 김미경 교수의 끼워넣기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철저한 검증이 예상된다.

- 법사위와 정무위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부산저축은행과 관련해 금감원에 청탁 전화를 한 의혹과, 문 후보가 대표로 있었던 법무법인 ‘부산’이 권력형 특혜 수임 의혹을 받고 있는지에 대한 질의가 예상된다.

 

ㅇ 어제(10.22,월) 국정감사 베스트팀 선정 관련

- 10월 22일 어제의 국정감사 베스트팀으로 행안위의 강기윤·박덕흠·윤재옥 의원이 선정됐음을 알려드린다. 새누리당은 일하는 국회,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12.  10.  23.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신 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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