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10월 24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정감사 예상되는 주요 이슈 관련
- 금일 국정감사에서 예상되는 주요 이슈들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오늘은 11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우선 정무위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부산저축은행 관련 금감원 청탁 전화 의혹과 문 후보가 대표로 있던 법무법인 ‘부산’의 권력형 특혜 수임 의혹과 관련된 질의가 예상된다. 안철수 후보가 대표로 있었던 안랩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 부당이득 의혹과 주식 공시의무 위반 의혹에 대한 질의가 예상된다.
기획재정위에서는 안철수 후보의 ‘딱지 구입’과 ‘지분 쪼개기’ 의혹, 그리고 농지 무상증여를 통한 탈세 의혹과 관련된 질의가 집중될 전망이다.
외통위에서는 민주당 정부에서의 서해 NLL 영토포기 발언에 대한 진실규명과 함께, 노무현 정부가 이와 관련한 문서를 파기한 의혹에 대해 철저한 검증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노무현 정부의 현대판 분서갱유 사건이 사실이라면, 우리 민족사에 씻을 수 없는 역사 말살, 역사 폐기 사건에 해당하기 때문에, 한 점 의혹 없이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다.
행안위에서는 대통령기록관에 보존되고 있는 대통령 기록물에 대한 열람 요구와 함께 열람 방식을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질의가 예상된다.
교과위에서는 안철수 후보의 KAIST 석좌교수 임용 문제, 부인인 김미경씨와의 서울대 교수 동시임용과 정년보장 특혜 의혹(끼워넣기식 부부 특혜 의혹)과 관련해 질의가 계속될 전망이다. 안 후보의 논문 재탕 의혹 등에 대한 질의도 예상된다. 참고로 안철수 후보가 평생 동안 쓴 논문이 10편도 채 되지 않는데, 그 논문들 중에서도 재탕 의혹이 쏟아져 나온다는 부분을 질의 할 것이다.
지식경제위에서는 안철수 후보의 포스코 사외이사 재임 시, 문어발식 계열사 확장과 관련한 질의가 예상되고, 환노위에서는 문재인 후보 아들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 입사 의혹에 대한 질의와 함께 청문회 개최 요구가 있을 예정이다. 참고로 환노위 김상민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문 후보의 아들이 입사 당시 학력증명서도 제출하지 않았고, 관련 자격증이나 실무경험도 전무한데도 동영상 전문가로 인정받아 특혜 채용됐다고 지적한 바 있다.
국토위에서는 안철수 후보의 ‘딱지 구입’과 ‘농지 무상증여를 통한 탈세 의혹’에 대해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012. 10. 24.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