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11월 8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안철수 후보의 “NLL 사수론”뜬금없다.
- 무소속 안철수 대통령 후보는 어제 군부대를 방문해 “NLL을 사수하고, 전방위 안보태세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안철수 후보의 행보를 보면 참으로 뜬금없는 발언이고, 국민을 기만하는 발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잘 아시다 시피 안철수 후보는 군복무 시절 비행기를 타고 서울을 올라오는 등 날림근무를 했으면서도 군복무 시절이 “공백기”, “고문”이었다고 폄훼하며, 신성한 국방의 의무와 안보에 대해 왜곡된 가치관을 보여 왔다. 아울러, 묵묵히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등과 자식을 군에 보내는 수많은 이 땅의 부모님들의 가슴에 못질을 한 바 있다.
또한 지난 민주당 정부시절 남북2차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NLL포기 발언”과 관련된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히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묵묵부답 상태이다.
그런데 갑자기 어제 군복을 입고 군부대를 방문해서 “NLL 사수”입장을 밝힌 것이다. 국민들께서는 이러한 안철수 후보의 앞뒤가 맞지 않는 행적을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우선 안철수 후보는 과거 자신의 군 폄훼 발언, 삐뚤어진 안보의식에 대한 반성부터 했어야 한다. 그리고 “NLL 포기”발언을 행한 지난 민주당 정부와 그들을 계승하며, 비호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의 잘못부터 지적을 했어야 했다.
자신의 과거 행적에 대한 반성과 사과 없이, 또한 우리나라의 영토주권을 포기한 지난 민주당 정부와 그것을 비호해왔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비판 없이 “NLL 사수”를 이야기 하는 것은 정말 진정성이 결여되어 있다. 다분히 정치적 쇼로 밖에 볼 수가 없다.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는 우선 과거 자신의 삐뚤어진 군에 대한 입장, 안보관에 대해 대국민 사과부터 해야 한다. 또한 NLL 포기 발언을 행한 지난 민주당 정부와 그들을 계승하며, 비호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의 잘못에 대한 입장부터 밝혀야 한다.
2012. 11. 8.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신 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