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1월 22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4대강사업은 사실관계 파악과 정확한 문제 진단이 먼저다.
- 4대강 사업의 감사 결과를 놓고 감사원과 정부부처 간 이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정부부처 간 서로 이견이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사실관계나 문제점이 다 파악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쟁점이 되는 모든 내용이 사실인 것처럼 알려져 국민들을 몹시 불안하게 하고 있다. 민주당이 주장하는 국정조사나 특검은 4대강 사업에서 과연 무엇이 정말 큰 문제인지가 다 밝혀지고 난 다음에 고려할 내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합리적 방안은 우선 정부가 직접 나서서 4대강 사업에 대한 정밀진단과 진상조사를 실시해 정부 내의 이견을 없앤 뒤에 국회 관련 상임위에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그 결과를 재확인하고 평가하는 것이 순서이다.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국민들을 불안해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여야가 정부의 사실관계 확인과 국회에서의 평가를 토대로 그 의혹들을 조속히 해결해야 할 것이다.
ㅇ 국회 정치쇄신 관련
- 새누리당은 19대 국회 개원 이후 추진해온 정치쇄신에 대해 그 노력을 계속 이어가고자 한다. 그동안 국회쇄신특별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통해 정치쇄신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고 그 논의들이 법안으로 담겨져 있다. 이제 국회는 국회 정치쇄신특위를 구성하여 논의된 그 법안을 기초 내용으로 하여 그동안 추진되어온 정치쇄신에 관한 모든 논의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치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우리 국회가 한 단계 더 성숙한 곳으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2013. 1. 22.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신 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