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2월 7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쌍용차 여야 합의체 구성 관련
지난 1월말 여야는 각각 3인씩 6인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 합의에 따라서 새누리당은 노동전문가이신 새누리당 비례대표 최봉홍 의원을 간사로 선임하고, 쌍용자동차가 있는 평택을 지역구 의원이신 4선 원유철 의원과 초선의 이재용 의원을 위원으로 각각 선임했다. 이와 관련해 금일 쌍용자동차가 경영정상화를 위하여 무급휴직자 454명 전원을 3월 1일자로 복직시키기로 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하는 바이다. 하지만 지금 쌍용자동차에는 정치권의 불필요한 개입이 아니라 노사의 자율적 합의를 존중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새누리당은 그런 입장으로 여야 협의체를 운영해 나갈 것이다.
ㅇ 북핵 3자 회동 관련
금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여야 당 대표 3인이 3자 회동을 했다. 민주당이 어제 연평도 해병부대를 방문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한데 이어 오늘 회동에서도 핵실험 등 북한의 도발 위험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하는 바이다. 새누리당도 국정동반자인 민주통합당과 함께 북핵 등 국가안보상황과 당면한 민생현안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초당적으로 협조할 것임을 밝힌다.
2013. 2. 7.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신 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