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2월 17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정부의 국무총리 및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 관련
지난 13일 6개 부처 장관후보자에 이어, 오늘 나머지 11개 부처 장관후보자가 발표되었다. 이로써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어 총 17명의 장관후보자가 모두 발표되었다. 새누리당은 모든 국무위원 후보자들의 도덕성과 자질, 능력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철저히 검증을 진행해나갈 것이다. 다만 새정부 출범이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상태에서 정부조직법 처리가 당초 통과 시한인 14일을 넘어 내일인 18일까지도 처리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만큼, 민주당이 국무총리와 장관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마저도 발목잡기식, 신상털기식으로 불필요하게 시간을 끌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인사청문회의 향후 일정을 살펴보면, 20일과 21일 양일간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미 예정되어 있고, 지난 13일에 발표된 6명의 장관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여야 간 잠정합의에 따라 27과 28일 사이에 각 상임위별로 열릴 것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오늘 발표된 11명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역시 가급적 2월 임시국회 회기 중 청문 절차를 마치도록 노력하되 불가피할 경우 임시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각 상임위별 청문회를 열어 신속히 마무리 짓도록 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 모든 절차는 민주당의 대승적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다. 새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도 국무위원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만큼 민주당이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13. 2. 17.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신 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