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2월 22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경과 관련
금일 16시에 예정되었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민주당의 요청으로 26일 오후 1시로 연기되었다. 연기 사유로 민주당은 후보자 아들의 재산에 대한 자료제출이 덜 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실은 금일 12시 25분 경 청문회장 옆의 별도 회의실에서 여야 위원들의 참석 아래 아들 재산 내역에 대한 자료를 열람했고 아무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정부조직 개편안 처리 지연에 이어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경과보고서 채택마저 연기한데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 정부조직법 처리조차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이런 태도가 더 이상 새정부 출범 발목잡기로 비춰지지 않기를 바란다.
민주당이 26일에는 경과보고서를 반드시 채택할 것이며 원래 예정되어 있는 26일 임명동의안 처리역시 함께 정상적으로 처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만큼 반드시 그 약속을 지키기 바란다. 부디 26일에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뿐 아니라 임명동의안이 최종 처리될 수 있도록 새정부 출범에 민주당이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
2013. 2. 22.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신 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