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6월 16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 국정원사건 특위 위원들의 국정조사 요구 관련
오늘 민주당 국정원사건 특위 위원들이 국정조사를 다시 요구했다.
국정원 사건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민주당이 국가기관인 국정원 전·현직 직원을 교사하여 선거에 이용한 국기문란 사건이다.
우리 새누리당이 몇 차례 밝힌 바와 같이 국정원 사건의 핵심은 민주당 교사에 의한 국정원 전·현직 직원의 매관공작 여부, 민주당에 의한 국정원 여직원에 대한 인권유린 여부,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의 대선 개입 유무 등이 사건의 핵심이다.
민주당은 국정조사 요구에 앞서 민주당이 국정원 간부 김모씨에게 총선 공천을 약속하고 국정원 기조실장 제의를 했다는 의혹과 민주당 대선캠프 선대본부장 김모 전의원의 측근 A팀장과 김모 전 국정원 간부가 사건 발생 직전 40여 차례 통화한 내용 등을 공개하고 관련 수사에도 적극 임해야 할 것이다.
또한 국정원 여직원 감금과 관련한 인권유린 수사에 대한 검찰의 소환에 관련 당 관계자들이 조속히 검찰에 출석하여 수사에 협조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검찰은 민주당의 교사에 의한 국정원 전·현직 직원의 매관공작을 통한 국기문란 사건과 인권유린 사건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민주당의 불법행위의 내용과 몸통이 누구인지도 밝혀야 할 것이다.
민주당도 이쯤에서 정치공세를 그만두고 남은 6월 국회가 민생문제 등 국가의 미래 현안을 논의하는 생산적인 국회가 되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구한다.
2013. 6. 16.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 태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