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6월 20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정부의 변화에 발맞춰, 국회의 정치쇄신도 이뤄져야
박근혜 정부의 핵심 공약이자 창조경제의 바탕이 될 ‘정부 3.0’의 로드맵이 발표되었다. 이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출마 공약으로 ‘국민 중심’의 정보공개 행정이다. 공공정보를 민간에게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조경제를 뒷받침한다는 것이 그 목표다.
대통령이 공약을 지키고자 앞장서고 정부가 그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이 모습은 우리 국회도 본받아야 마땅하다. 작년 7월부터 1년 가까이 처리되지 않고 있는 ‘정치쇄신법’은 이번 6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되어야 할 것이다.
국정원 국정조사와 같은 공전의 빌미로 인해 국회의 정치쇄신이 또 미뤄져서는 안 될 것이다. 민주당은 ‘乙을 위한 정치’만 외칠 것이 아니라 국회의 ‘甲특권’을 내려놓을 준비를 먼저 해야 한다. 여야 원내대표가 정치 쇄신안을 합의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가운데 온갖 의혹의 제기로 정쟁을 야기하는 등의 정치 불신을 부채질하는 역설적 상황을 재연하는 민주당은 반성하고 자중해야 한다.
우리 새누리당은 이번 6월 임시국회를 ‘민생국회’로 명명한 만큼 ▲창조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경제민주화 ▲안심보육을 위한 민생과 직결된 법안들을 중점적으로 처리하는데 그 힘을 다 할 것이다.
2013. 6. 20.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홍 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