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6월 26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일부 연예병사의 부적절한 복무실태 관련
25일, SBS 시사프로그램 ‘현장21’에서 보도된 일부 연예병사들의 부적절한 복무실태는 실로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행태다. 공인으로서 일반병사들의 본보기와 귀감이 되어야할 책임과 의무를 지고 있는 연예병사들이 지방공연 후 유사성행위 업소(안마방)를 찾는 등 군인복무규율에 위반되는 행동을 한 것은 국민적 실망감과 분노를 샀고, 해이해진 군 기강은 비난받기에 충분하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1월 연인을 만나는 과정에서 네 차례 군인복무 규율을 위반한 가수 연예병사 정 모씨에 대해 일주일의 근신 처분을 내리고, 이후 연예병사가 외출할 때는 반드시 간부가 인솔하고 밤 10시 이전에 부대에 복귀하도록 하는 홍보지원대 특별관리지침을 만든 바 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같은 일이 일어난 것은 군 기강이 얼마나 해이해졌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국방부는 이번 부적절한 사건과 관련하여 철저한 감사와 더불어 엄중한 처벌로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 또 해이해진 군 기강 확립을 다져 일반 병사들의 사기가 꺾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2013. 6. 26.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홍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