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6월 2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정조사특위 구성과 민주당의 100개 파일 관련
민주당의 박용진 대변인께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던데 그이야기를 들으면서 민주당은 참 궤변에 뛰어나다는 한마디의 말로 표현하고 싶다.
첫째는 국정조사특위와 관련되어 오늘 아침에 양당이 특위 위원을 발표했다. 일부 우리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NLL에 관련된 의원이기 때문에 국정조사특위에 참여하는 부분이 올바른가 하는 문제제기가 있었다. 정문헌 의원은 NLL에 관련된 의원은 맞다. 하지만 이번 국정조사특위는 국정원의 댓글의혹 사건에 관련된 국정조사특위이기 때문에 자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지금 민주당에서 제출한 특위 위원 중에 김현 의원과 진선미 의원은 특위 위원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말씀드린다. 그 이유는 김현 의원과 진선미 의원은 여직원 인권유린 사건의 연루되어 고소고발이 된 의원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척사유가 분명해 우리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민주당의 두 의원의 특위 위원 교체를 강력히 요구할 것이고, 두 분 의원이 특위에 참여한다면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특위구성은 이뤄질 수 없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린다.
그리고 지금 박영선 의원과 박범계 의원이 주장하고 있는 100개의 파일이 모 언론사 모 기자의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던 파일을 본인의 의사도 묻지 않고 몰래 도둑질한 파일로 드러났다. 이런 상황을 보면서 지난번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도 민주당에서 선거에 이용하려고 전 국정원 간부와 현직 직원을 포섭해서 국정원 내부정보를 유출시키고, 또 여직원을 비행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는 것을 분명히 다시 한 번 밝혀 둔다. 일련의 사건을 보면서 민주당은 목적을 위해서는, 또 선거의 승리를 위해서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 정당이라는 것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2013. 6. 28.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 태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