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7월 8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은 국민을 배신하고, 헌법을 유린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
임내현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어제 광주시․전남도당 당원보고대회에서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 및 수사 축소․은폐 논란과 관련하여, “상응하는 조처가 없다면 선거 원천무효 투쟁이 제기될 수 있다”고 국민을 배신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고 했다.
그런가하면 추미애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당신’이라고 지칭했다.
국정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도 하기 전에 확인되지 않은 의혹으로 고발을 남발하더니, 이제는 국민을 상대로 한 자해공갈단의 협박과 같은 발언을 서슴치 않고 공개적으로 하고 있다.
민주당은 항공기 불시착 사고로 인해 수많은 인명이 사경을 헤매고 있던 바로 그 시각에,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만을 위해 야만적 막말정치를 일삼은 것이다. 이런 발언과 그리고 이를 즐기는 민주당의 태도는 국민을 정면으로 배신하는 행위이며, 헌법을 유린하는 행태이며,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범죄이다.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기 문란 행위를 스스럼없이 자행하는 민주당 의원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의 국민인지 묻고 싶다. 또한 국민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아닌 이런 발언들을 즐기는 민주당 일부 인사와 이를 묵인하는 민주당 지도부는 국민의 냉엄한 심판을 다시금 받을 것이다. 떠나버린 민심은 길거리로 나가 읍소한다고 돌아오는 것이 아니다.
민주당은 요란한 구호와 근거 없는 선동으로 더 이상 국민들을 짜증나게 하지 말고, NLL사수 의지가 있는 대한민국의 정당임을 국민 앞에 증명해 주기 바란다. 민주당의 정당지지율이 정체․답보하고 있는 것은, 작금의 민주당이 보이고 있는 국민을 상대로 한 자해공갈단 협박과 같은 ‘당신들’의 행태로 인한 당연한 귀결임을 제발 지금이라도 직시하길 간곡히 기대한다.
2013. 7. 8.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강 은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