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7월 25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누리당은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이번 전대미문의 ‘사초실종사태’에 대한 관련자 일체를 고발한다.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은 대통령기록물로서 제1급 비밀문서로 분류되고 극히 중요한 문서이다. 또 2중 보존 및 일정기간 비공개를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조치를 취하는 문서이다.
더군다나 노 前 대통령은 퇴임시 사료가 있는 경남진해의 봉하마을로 일부 문건을 가져갔고,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 역시 “봉하마을에선 열람만 가능할 뿐 수정·삭제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상회담대화록은 폐기·은닉되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사초실종’ 이라는 전대미문의 국기문란 사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국가적 중대범죄의 관련자를 색출하는 검찰수사가 불가피하다.
이제 국회는 민생으로 돌아가야 한다. 국가 경제에 집중해야 한다. 하루하루가 먹고살기 힘든 서민들의 경제 그리고 서민들의 복지로 돌아가야 한다. 이제 국회는 이제야 말로 국회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
검찰은 기록관 및 담당자들의 업무 범위, 그리고 기록물의 보존·이관 등에 대한 절차, 민주당 측의 이명박 정부에 대한 책임소재에 대한 규명 주장이 맞는지 안 맞는지 그리고 문재인 등 참여정부의 기록물 담당자, 이명박 정부의 국가기록원 담당자 등에 대한 조사를 검찰이 철저히 수사 해주실 것을 촉구한다.
이제 국회는 다시 서민들의 생활고를 돌보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
문재인 의원은 커튼 뒤에 숨어서, 자꾸 트위터나 하지 말고 당당하게 나와서 국민 앞에 낱낱이 이 ‘사초실종’에 대해 아는 바, 있는대로 국민 앞에 밝히고 진실을 규명하라. 그리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
2013. 7. 25.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홍 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