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8월 26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정원 개혁 관련
박근혜 대통령께서 오늘 말씀하셨지만 국정원의 개혁, 이미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새누리당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국정원이 거듭날 수 있도록 그 소임을 다할 것을 국민 앞에 밝히는 바이다. 먼저 국정원은 높은 수준의 자체 개혁안을 내놔야한다. 그리고 여야는 국정원이 내놓은 자체 개혁안에 대해 여야가 고칠 것은 고치고 수정할 것은 수정해서 더욱 상세하게 개혁의 완성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더 이상 국정원이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에 휩싸이지 않도록 정치권이, 여야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ㅇ 5자회담 관련
5자회담 제안 관련해 말씀드린다. 청와대와 야당과의 회동이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정략적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시점이다. 그래서 청와대는 ‘정쟁에 휘말리면 안 되는 국정운영의 중심이다, 국정운영 중심의 틀이다.’라고 생각해야 하고, 그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청와대는 정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그 행보에 굉장히 주의를 할 것이며 그리고 여∙야∙청와대 할 것 없이 민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바로 우리 국민들께서 원하는 모습일 것이다.
정말 민생이 지금 어려운 상황이다. 우리 국내 경제 상황이 어떠한가. 굳이 하나하나 말씀 안 드려도 전월세난 정말 심각하다. 그리고 우리 일자리 문제, 또 서민들과 중산층의 어려움, 이런 것들이 피부로 지난 여름동안 폭염 속에서 함께 느낄 수 있었던 부분들이다. 민생 법안 처리가 정말 시급한 이 상황에서 정쟁에 몰두하고 있는 민주당의 모습은 정말 같은 정치인으로서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 바이다.
2013. 8. 26.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홍 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