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9월 1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 관련
내일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정부로부터 제출될 예정이다. 국회는 내란예비음모라는 사상초유의 국기문란 사건의 핵심 용의자인 이석기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에 신속하게 임해 사건의 실체가 조속히 드러나도록 협조해야 할 것이다. 특히 민주당은 지난해 총선에서 야권연대라는 미명하에 이석기 의원 등 종북주의자들을 국회에 진출시킨 원죄를 씻기 위해서라도 체포동의안 처리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다. 통합진보당은 혐의를 부정하고, 원포인트 본회의는 절대불가하다고 주장하지만 국민들은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기 전부터 통진당이 종북주의자들의 소굴이라는 심증과 깊은 우려를 갖고 있었다. 통진당은 “자수하여 광명 찾자”라는 말을 상기하기 바란다. 사법당국은 사건을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해 우리 사회 각 분야에 세포침투 하듯 퍼져있는 종북주의자들을 뿌리까지 발본색원하고, 국기를 바로세우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진보라는 우산 속에 숨어 대한민국의 체제를 거부하는 종북·이적세력과, 참진보 세력이 확연하게 구분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2013. 9. 1.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 태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