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10월 2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의 법무부 장관 해임 건의안 제출 관련
민주당이 의원 전원 명의로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민주당이 상습적으로 해임건의안을 제출하는 것이 습관화될까 걱정이다. 해임 건의안 제출 이유가 법무부 장관이 검찰이 권력의 시녀로 전락하는데 앞장서고 있고, 검찰 총장의 찍어내기 공작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민주당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들의 말대로 찍어내기 위해 해임 건의안을 제출하겠다는 것이다. 국민들은 민주당이 당초부터 채동욱 전 총장의 혼외자 의혹의 진상 규명에는 관심도 없이 채 전 총장 감싸기에 급급하다가 뜻대로 안되자 분풀이성 해임건의안을 꺼내든 것을 잘 알고 있다. 민주당은 해임건의안을 조자룡 헌 칼 휘둘러 대듯이 해서 정치를 희극화하고 정치공세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행태를 즉각 중지하길 바란다.
ㅇ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사건 검찰 중간수사 발표 관련
2008년 남북정상화담 대화록 실종 사건에 대한 검찰의 중간수사 발표를 통해 역사의 기록물인 사초 실종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민주당은 진실을 왜곡하고 국민들을 혼돈 속에 빠트린 것에 대한 사과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또한 검찰은 더 철저한 수사를 통해 실종에 관련된 진상규명과 또 관련자들의 법적 책임을 추궁해야 할 것이다.
2013. 10. 2.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 태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