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10월 4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은 비리공화국인가.
신반포 1차 재건축 비리 의혹과 관련해 철거업체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민주당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이 구속됐다.
안 그래도 전대미문의 사초실종 장본인으로, 그리고 국가내란을 도모한 이석기 의원을 국회로 등원할 수 있도록 가장 큰 힘이 되어 준 민주당에 대해 국민의 분노가 여전한데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고 시의회 의장까지 민주당을 ‘비리공화국’으로 만드는데 일조한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참으로 어이가 없다. 집안단속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민주당이 너무나 안타깝다.
또한 지방의회의 맏형 격인 서울시의회 의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것은 시의회 및 시정운영에 차질을 줄 수밖에 없다. 재선에만 몰두하여 정쟁을 일삼는데 혈안이 된 민주당 박원순 시장은 의회의 비위사실에 대해 방관하고 제대로 처신하지 못한 것에 대해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지방의회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 현 시점에서 서울시의회 수장의 어이없는 뇌물수수 사건은 민주당 박원순 시장이 앞장서서 서울시와 민주당을 대표해 국민께 사죄해야 할 것이다.
2013. 10. 4.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홍 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