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10월 11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의 국정감사 출정식 관련
민주당이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국감에 임하면서 오늘 국회에서 국정감사 출정식을 열었다고 한다. 국정감사란 전쟁터에 나가는 것이 아니라 국회가 국민을 대신해 국정 전반에 관한 감사를 하고 효율적 국정운영 방향과 올바른 정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야당도 국정의 한 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해 책임과 의무를 가져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마치 전쟁터에 임하듯 ‘출정식’이라 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
이러한 행태를 보면서 국민들은 민주당이 국정감사를 반대를 위한 반대와 무조건 발목 잡기로 정치선전의 장으로 만들고자 하려는 의도인지 심히 걱정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국정감사는 제헌 국회 이래 최다인 630곳의 기관을 감사하게 된다. 사상 최다 피감기관이라는 기록만큼 내실 있는 국감이 돼 국감의 원래 취지인 국정의 올바른 방향과 정책을 제시하는 국정감사가 되도록 해 줄 것을 민주당에 촉구한다.
2013. 10. 11.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태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