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10월 28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인사청문회 관련
신임 감사원장, 보건복지부장관과 그리고 검찰총장 후보자가 발표됨에 따라 국회의 공직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국회는 최대한 빨리 인사청문회 일정을 진행해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국정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하겠다. 그리고 본질과 무관한 정쟁을 일삼고 인신공격성 청문회는 지양되어야 하겠다. 인사청문회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아 터무니없는 ‘분풀이 청문회’로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그런 청문회가 되지 않도록 민주당의 협조를 당부한다.
ㅇ 국정감사 관련
이번 주로 사실상 2013년 국정감사가 종료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야당의 무모한 정치공세로 인해 민생과 정책이 실종되는 듯한 ‘불량 국감’이라는 문제제기가 많다. 경제 살리기를 위한 민생 국감과 정책 국감은 여야 모두가 지향하는 국정감사의 목표이자 지향점이다. 민주당은 자꾸 배를 산으로 끌고 가려하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고 민심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찾아야 할 것이다. 이번 한 주만이라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감이 되도록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그동안 국민들로부터 잃은 점수를 조금이나마 만회해야 할 것이다.
ㅇ 재보선 관련
경기화성갑과 경북포항남구울릉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새누리당은 남은 이틀간의 선거운동도 그동안처럼 야당의 구태 선거운동에 맞서 조용하면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착한 선거’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 민주당 등 야당의 공세에 적극 대응하면서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의 일꾼을 선출하는 정책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역주민들께서는 유언비어, 비방, 정쟁에서 벗어나, 지역발전을 위한 진정한 일꾼이 누구인지 유권자들은 잘 알고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야당의 국정발목 잡기 행태에 대한 유권자들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13. 10. 28.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강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