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11월 8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은 민생구하기에 나서라
오늘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의사일정을 보이콧하고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했다.
자신들의 입맛에 맞으면 ‘좋은 검찰’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상습적으로 몰려가 항의하는 것은 제1야당이기를 포기하는 것이며 악성 시민단체나 하는 행태이다.
이러한 행태는 친노세력인 강경파의 요구로 문재인 구하기와 사초실종을 덮으려는 불순한 의도로서 국민과 법은 안중에도 없는 막가파식행태이다.
민주당이 수사중이고 재판중인 사건을 사사건건 특검주장 하는 것은 헌법에 명시된 삼권 분립을 부정하는 아주 위험한 발상이며 사법부를 없애자는 주장과 같다.
뒤늦게 안철수 의원이 주장했던 특검 주장에 동조하는 것은 더욱 가관이다. 제1야당이 신야권연대를 의식해 정치 경험도 일천한 새내기 정치인 안철수 의원에게 줏대도 없이 따라가는 볼썽사나운 행태다.
민주당은 전월세 대란 해결 등 산적한 민생현안 법안처리를 애타게 기다리는 국민들이 ‘오호 통재(嗚呼 痛哉)라’를 외치고 있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가
민주당은 제발 문재인 구하기, 신야권연대 등 당리당략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지난 재보궐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거울 삼아 민생을 구하는 국민을 위한 정치로 돌아와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
2013. 11. 8.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 태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