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1월 2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2014년 새해
새해를 맞아 국민여러분께 첫 인사를 드린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
2014년은 말 중에서 가장 진취적이고, 활기차게 잘 달리는 말인 ‘청마의 해’라고 한다. 준마가 숱한 장애물을 뛰어넘듯 올 한해 도전과 위협에 용기 있게 맞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위기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용기 있는 자세로 올 한해를 열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동안 새누리당은 2014년 예산안과 각종 민생 법안 통과를 위해 인내심을 가지고, 지혜와 정성을 다해 야당과 협상에 임해왔고, 해를 넘겼으나 다행히, 경제회복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했던 경제활성화 법안들과 대선공약법안들이 처리된 것은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특히 올해는 박근혜 정부 2년차에 접어든 중요한 시기이다.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외교, 안보, 경제, 문화 등 제반에 걸친 발전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지와 뒷받침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다행히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경제활성화법안 중 하나인 ‘외국인투자촉진법’이 마침내 처리되어 2조3천억의 투자와 수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어 우리 경제 회복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취득세 인하(지방세법)와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소득세법)하고, 다주택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주택법)등은 얼어붙은 우리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시켜 줄 것이다.
대기업집단의 계열사끼리 신규 순환출자를 금지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은 정상적인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경제민주화의 기본틀을 확립할 것이며, 창업투자조합의 상장주식 취득제한을 완화하는 『중소기업창업지원법』은 벤처`창업 생태계 구축 등 창조경제 실현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
국민생활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각종 법들과 지방대학 출신자들의 공무원 및 공공기관과 300인 이상 기업들에 대한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한『지방대학 및 지역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은 대학 지원생들의 수도권 대학으로만 집중하는 현상을 완화시켜 지역 발전을 이룰 초석을 다지게 될 것이며,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등은 따뜻한 서민 생활 안정대책을 마련하여 국민경제와 서민경제에 희망이 될 것이다.
그러나 올 7월부터 어르신께 지급되어야 할 기초연금의 관련법과 장애인연금법, 원자력 안전법 등 아직도 수많은 법들이 여야의 정쟁으로 관련 상임위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법들이 통과되지 못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께 되돌아가는 것임을 명심하여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는 대승적 차원의 협조를 부탁드리는 바이다.
새누리당은 지난날을 다시 한 번 반성하고 좀 더 겸손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며, 국민과 민생에 더욱 더 충실해 국민 눈높이 정당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2014. 1. 2.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강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