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2월 13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은 ‘입만 열면 시민의 편에 서겠다’고 하면서 의혹이 제기된 박원순 시장을 감싸는 ‘이율배반’적 행태를 버리고 감사원 감사와 검찰고발에 동참하라
지난 2013년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우리 새누리당 의원들은 서울시 박원순 시장의 구룡마을 개발 관련 특혜, 비리의혹이 있다고 판단했고 검찰고발과 감사원 감사를 요청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박 시장의 구룡마을 특혜의혹 건은 제2의 수서사건과 비견될 정도의 중대 사안이다.
그러나 오늘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은 우리 새누리당 의원들의 감사 및 고발요구를 거부하고 단체로 퇴장하였다.
민주당이 정치적 이해관계로 접근해 무조건 박원순 시장 감싸기를 하고 상임위원회가 파행시키며 진실을 밝혀달라는 국민들의 요구를 외면하는 것은 시민들에 대한 중대한 도전행위라 아니할 수 없다.
민주당은 ‘입만 열면 시민의 편에 서겠다’고 하면서 의혹이 제기된 박원순 시장을 보호하는 ‘이율배반’적이고 ‘겉과 속이 다른 행태’를 즉각 중단하길 바란다.
그리고 즉각 박원순시장의 비리의혹과 위증에 대해 국회증언 및 감정에 관한 법률 제14조(위증의 죄), 15조(고발)에 의거 검찰에 형사고발에 동참하길 바란다.
감사원과 검찰 등 사법 기관은 구룡마을 특혜의혹에 대한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히고 위법 부당한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2014. 2. 13.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 태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