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2월 19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소치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미터 계주 금메달 관련
어제 소치 돌계올림픽에서는 여자 쇼트트랙 3천미터 계주에서 우리 대표단이 8년만에 금메달을 획득해, 국민들을 기쁘게 해 주었다.
고된 훈련과 함께 환상적인 팀플레이, 그리고 자신감으로 거둔 성과이기에 그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한편, 이승훈 선수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경기에서 아쉽게 메달권 집입에 실패했지만, 강인한 투지로 4위에 오르며 선전을 하였고, 컬링 등 비인기종목 출전 선수들도 ‘우생순’ 신화를 위해 어려운 여건 하에서 최선을 다해준 점 감사하다.
우리 국민들 모두 메달과 상관없이 소치 동계올리픽 대표단 여러분을 높이 평가하고 응원한다.
ㅇ 오늘 오후 예정된 민주당의 장외투쟁 관련
오늘 오후 민주당은 임시국회 회기 중인데도 불구하고, 광화문 광장에서 정치공세를 위한 장외투쟁을 벌일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해 8월 국정원 개혁과 특검 도입 등을 요구하며 서울광장에 천막을 치고 장외투쟁을 벌였던 이후 약 석 달 만에 다시 장외투쟁을 위해 거리로 나서는 것이다.
2013년 한해 내내 국기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 요구로 장외투쟁이다, 원내 투쟁이다 하여 국정을 파행으로 몰았던 것도 모자라 해가 바뀐 지금도, 게다가 국회 회기 중임에도 장외로 나가겠다고 악을 쓰는 민주당의 모습을 보자니 답답하기 그지없다.
안철수 신당에 쫓기는 불안감과 조급함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나 민생을 팽개치고 장외로 가출할수록, 민주당의 민생과 멀어지는 행보는 국민의 가슴을 멍들게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란다.
ㅇ ‘선행학습 금지법’ 국회 교육위 통과 관련
어제 국회 교육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기도 한 ‘공교육 정상화 촉진 선행교육 규제특별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
이 법은 성행하는 사교육을 줄이고 무너진 공교육을 바로 세워 서민과 중산층의 가계 경제가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되었다.
모처럼 여야가 민생관련 법안을 합의 처리한 것은 고무적인 일로, 서민과 중산층의 가계부담을 최소화하고 과도한 경쟁에 노출된 학생들의 균형 잡힌 학습과 심신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며, 매우 환영한다.
ㅇ 안전불감증에 의한 인재 관련
최근 이집트 버스테러와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그리고 여수와 부산 앞바다 기름유출 등 안전과 직결되는 사건, 사고들이 잇달아 발생하였다. 이 사고들 대부분이 안전불감증에서 온 ‘인재’여서 보는이들을 매우 안타깝게 한다.
이에 정부당국은 땜질식 처방에 그치지 말고, 여행금지 국가에 대한 해외여행객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신학기 초중고 학교건물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점검과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며, 안전불감증에 의한 안이한 대처가 더 이상 없도록 비상한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다시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대처해야 할 것이다.
ㅇ 일본 ‘다케시마의 날’ 관련
日 야마모토 이치타 영토담당상이 “다케시마 날에 일본이 정무관을 파견하는 것에 타국정부가 간섭할 일이 아니다”라고 해 우리 정부와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일본은 자신들의 댓구 할 가치도 없는 언행과 용납할 수 없는 행위에 대해 스스로 저급외교임을 깨닫길 바란다.
독도문제에 대한 일본의 ‘생떼쓰기식’ 억지가 계속될수록, 일본의 어둡고 추악한 과거만 자꾸 부각될 것이며, 국제사회로부터 조롱받는 처지로 전락할 것임을 명심하시기 바란다.
2014. 2. 19.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홍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