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3월 17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은‘원자력방호방재법’처리를 위한 임시국회 소집에 응하라
오늘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지도부가‘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원자력방호방재법) 의 처리를 위한 임시국회 소집 여부를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민주당은 아무런 상관도 없는 방송법 개정안도 함께 처리하자고 요구하면서, 여전히 막무가내식 발목잡기의 구태정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 법은 이미 2011년에 국회가 관련 비준안을 통과시켰고, 이번에는 이를 뒷받침하는 국내법이 필요한 것이다. 민생과는 아무상관도 없는, 또 핵안보와는 더더욱 상관없는 방송법 문제로 시급한 현안들을 인질로 잡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새정치민주연합’이 천명하는‘새정치’인가.
오는 24일 박근혜 대통령께서 핵안전보장회의 참석하기 전에는 반드시 핵범죄 방지를 위한‘원자력방호방재법’개정안이 처리되어야 한다. 새누리당은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신뢰를 잃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
따라서 오늘 새누리당 단독으로 20일 오후 2시에 임시국회를 개최하는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민주당은 이번 주 내에‘원자력방호방재법’을 비롯한 시급한 민생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3월 임시국회 소집에 응하라.
2014. 3. 17.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홍 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