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3월 24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정원 직원의 자살기도 관련
‘공무원 간첩증거 조작 의혹’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국정원 과장이 지난 주말 자살을 기도해 중태에 빠졌다. 이유를 막론하고 빠른 쾌유를 빈다.
그런데 민주당이 이를 두고 ‘꼬리자르기’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유감이다.
아직 진상이 밝혀지지 않아서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 자의 인권은 중요하다고 주장하면서, 경위야 어찌되었던 국가를 위해 일하다 목숨이 경각에 달린 요원을 ‘꼬리자르기’한다고 말하는 민주당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정당인지 의심스럽다.
외국에서 신분을 숨기고 적과 전쟁을 치루는 요원의 실명을 공개하고, 그것도 모자라 죽어가는 요원을 매도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묻고 싶다.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정쟁을 시도하는 민주당의 각성을 촉구한다.
2014. 3. 24.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홍 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