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4월 10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이제라도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선거 공천을 하기로 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기초선거를 공천하기로 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제대로 된 선택을 한 것은 다행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새정치민주연합도 현실정치와 이상정치 사이에서 올바른 길을 가기를 바란다.
이번 새정치민주연합의 결정으로 새누리당이 선택한 상향식 공천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최선의 선택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결국 안철수 대표를 비롯한 새정치민주연합이 따라오지 않았는가.
‘기초선거 공천 폐지’는 무자격자의 지방정계 진출, 후보난립과 지역분열, 여성 등 정치소외자의 정치 진입 제한 등의 문제를 발생시켜 지방정치를 더 멍들게 할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새누리당은 국민들께 공천권을 돌려주는 상향식 공천을 선택했다.
그동안‘기초선거 무공천’논란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얼마나 많은 정쟁을 벌였는가.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고, 대통령 면담까지 요청하면서 여당과 대통령을 공격했다. 이제는 소모적인 정쟁을 접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검승부를 펼쳐 국민들의 선택과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대립과 정쟁을 멈추고 민생에 눈을 돌려 일하는 국회, 생산성 있는 국회의 모습을 보이는데 동참해야 할 것이다.
2014. 4. 10.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홍 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