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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6월 8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 - 박영선 새민련 원내대표 기자회견에 대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입장
작성일 2014-06-09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6월 8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영선 새민련 원내대표 기자회견에 대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입장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께서 “상시 국회를 위해서 원내대표 회담의 정례화를 제안한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에 만나 민생문제와 국회현안을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 여기에 대해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께서는 “먼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의 제안을 환영한다. 그리고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각 부문에 후진적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여야가 정파를 초월해서 민생정책을 수립하고, 국격을 높이며,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선진적 정치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이러한 차원에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의 여야 원내대표 회담 정례화 제안을 대단히 환영하고 빠른 시간 내에 양당 원내대표가 만나 구체적인 정례화 방안을 논의하자.”는 것이 이완구 원내대표의 생각이다.

  두 번째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일반 상임위화, 정보위원회의 일반 상임위화, 법안소위 복수화, 6월 국정감사 예정대로 진행과 향후 상임위별 상시국정감사를 도입 할 것을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께서 제안했다. 여기에 대해 “위 사항들은 그동안 여야 간계속적으로 논의되어 왔던 사안으로써 일면 긍정적인 측면도 있으나 국회의 기능과 역할, 행정부와의 관계 등의 측면에서 깊이 있는 고민과 함께 여야 간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이와 별도로 남북문제, 민생 정책, 일자리 문제 등 국가적인 주요현안 및 정책을 다루기 위해 여야 원내대표 주관 하에 여야 협의체를 만들어 상시적인 논의체제를 가동하고 특히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여러 가지 적폐를 해소하기 위해 이른바 ‘김영란법’, ‘유병언법’, ‘국가공무원법’, 그리고 ‘정부조직법’과 ‘세월호관련특별법’ 등의 제정과 개정을 위한 여야 간 협의에 즉시 착수해 6월 임시국회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것이 이완구 원내대표의 생각이다.

 

2014.  6.  8.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윤 영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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