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12월 19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통합진보당 해산결정 관련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및 소속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을 결정했다. 인용 8명, 기각 1명으로 '인용'이 선고됐다. 헌재 결정을 존중하고 환영한다. 헌법과 민주적 기본질서가 승리했다.
우리는 헌법재판소의 선고를 존중해야 한다. 구 통합진보당 관계자들은 “해산 결정이 나오면 끝까지 싸울 수밖에 없다”며, 헌재 결정에 대한 폭력 저항을 예고하였다. 헌법재판소가 선고를 한만큼, 정치권은 더 이상 갈등을 증폭시켜서는 안된다.
구 통합진보당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그 후속절차에 따라야한다. 또한 정당의 설립과 활동의 자유는 대한민국의 헌법가치를 존중하는 것을 전제로 보장된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새누리당은 헌법이념과 자유민주주의적 기본 질서를 파괴하려는 어떠한 정당이나 정치세력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헌법가치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다.
2014. 12. 19.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윤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