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12월 25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누리당은 민생우선정당으로서, 국회가 진정한 정책경쟁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도 어김없이 성탄절이 돌아왔다. 무엇보다 어렵고 소외받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성탄이 되기를 바란다.
새누리당도 약하고 힘없는 사람들과 함께하겠다는 뜻에서 가장 낮은 곳에서 이루어진 예수탄생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고, 국민의 삶과 행복을 먼저 챙기는 민생우선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
올 한해 더딘 민생경제법안 처리에 국민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지만, 다행스럽게도 어제부터 임시국회가 다시 가동되었다.
시작은 지금부터다. 이른바‘부동산 3법’은 어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의결되었지만, 상임위 곳곳에 서비스발전기본법, 의료법 등 처리해야 할 경제활성화와 민생법안이 산적해있다. 각 법안들마다 여전히 남은 여야의 입장차도 많기 때문에 논의를 서둘러 법안 처리에 성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
공무원연금 개혁과 자원외교 국정조사도 이제 논의가 시작된다. 어렵게 논의의 장이 마련된 만큼, 서로의 입장 차만을 확인하는 추상적이고 공허한 시간 끌기가 있어서는 안 된다. 새누리당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가지고 토론하고 경쟁하고, 함께 고심하는 진정한 정책경쟁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비록 어렵고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 성탄을 맞이하지만, 새누리당은 경제를 살리고, 우리 사회의 통합을 이루고, 국민들 한 분 한 분 희망을 가지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들께서 인정하는 희망을 주는 정당, 민생을 살뜰히 돌보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드린다.
2014. 12. 25.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