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1월 5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청와대 문건유출관련 검찰 중간수사결과 발표
검찰은 오늘 오후 2시 소위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설’ 등 청와대 문건관련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였다.
검찰수사 결과 비선실세가 국정에 개입했다는 이른바 ‘정윤회 문건’의 내용과 정윤회씨가 박지만 회장을 미행했다는 ‘미행설’의 내용은 허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새누리당은 그동안 검찰의 조사 및 판단을 존중한다. 야당은 더 이상의 의혹 부풀리기로 국정 혼란을 조장해서는 안 된다. 검찰은 중간수사발표 이후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을 밝혀 국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제 여야는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대해 더 이상의 정치적인 논란을 접고, 청와대 및 정부부처 등 국가기관의 중요 문건이 유출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하는데 함께 머리를 맞대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경제활성화 및 민생살리기 법안처리와 공무원연금개혁 특위,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위 등의 구성을 위해 야당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한다. 검찰의 수사결과 결론이 난 사안에 대해 더 이상의 정치공세를 멈추고 국회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주실 것을 야당에 요청 드린다.
2015. 1. 5.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윤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