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종훈 원내대변인은 2월 16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이제 새누리당을 중심으로 당·정·청이 하나 되어 오직 국민만 보고 일하겠습니다!
오늘 우리 새누리당은 국정의 공동책임을 지고 있는 여당으로서, 국민들께 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사 호소드릴 수밖에 없었다.
지금 우리나라는 위기상황이다.
서민경제, 구조개혁, 복지재정 등 서민 민생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하루하루가 매우 엄중하고 중대한 시기로 차일피일 시간을 지체할 여유가 없다.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집권 3년차를 맞아 박근혜 정부가 빨리 청와대와 내각을 쇄신하여 새롭게 출발해야한다.
그런 고민 끝에, 우리 새누리당은 오늘 절박한 심정으로 결단을 내렸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새누리당의 깊은 고민과 결단을 이해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신임 총리께도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청문과정에서 나타난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를 가슴 깊이 새겨듣고, 정말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총리, 일 잘하는 총리’가 되어주시기 바란다.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혁신의 자세로, 더 이상 국민들이 걱정하는 총리가 아닌, 국민들의 아픈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는 총리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
이제 새누리당을 비롯한 당·정·청이 하나가 되어 오직 국민만 보고 일하겠다.
새누리당이 국정운영과 정치의 중심에 서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도 지겠다.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의 평가를 받겠다.
2015. 2. 16.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이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