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명연 원내대변인은 3월 5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리퍼트 주한 미대사 피습 사건 관련
오늘 오전 7시 40분경 발생한 리퍼트 주한 미대사 피습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한다.
새누리당은 주한 미대사에 대한 피습사건에 엄청난 충격을 금할 수 없으며, 이는 한미동맹에 대한 직접적인 테러라고 규정한다.
특히, 용의자 김기종(55)씨는 체포 당시 “전쟁 훈련 반대”라는 구호를 외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북한이 13일까지 진행되는 한미연합훈련인 ‘키리졸브 훈련’을 “북침핵전쟁연습”이라고 비난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해치는 어떠한 세력도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이에 따라, 사상 최초로 벌어진 미대사 피습사건을 국가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규정하며, 확고한 한미동맹 의지를 재차 천명하는 바이다.
아울러, 이번 사건을 계기로 주한외교사절에 대한 신변안전 시스템의 허점이 없는지도 철저히 살펴보고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끝으로, 모든 국민과 함께 리퍼트 대사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2015. 3. 5.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명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