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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사라지는 정당의 대표 발언, 무게도, 신뢰도, 예의도 없다.[김성원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2-05

  (구)바른정당은 오늘 국민의당과의 합당을 결정하고 사라지는 정당이 되었다.

 

  본회의 발언은 국회를 구성하는 정당의 대표가 국민에게 정당의 비전과 목표를 말씀드리기 위해 있는 시간이지, 합당 결정을 하고 작별인사를 하라고 있는 시간이 아니다.

 

  합당 결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른정당’의 이름으로 국회연설을 한 것에서부터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는 것이다.

 

  바른정당은 사라져 가면서도 끝내 자신의 소멸을 거대정당의 탓으로 돌렸다. 하지만 바른정당이 사라지는 이유는 남이 아니라 바로 그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정녕 모르는 것인가?

 

  바른정당이 지난 1년 내내 벗어나지 못한 ‘언더도그마’-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산업화와 민주화 가치를 지켜 온 정당을 주류라는 이유만으로 악하다고 치부하고, 자신들은 소수라는 이유만으로 정의이며 선하다고 믿는 바른정당의 태생적 한계가 바로 소멸의 첫 번째 이유이다.

 

  바른정당은 소수라는 것 말고는 새로운 가치도 없었고, 새로운 행동도 없었다. 그것이 지난 1년 동안 의원수가 3분의 1로 줄고,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했으며 결국 생존을 위해 통합해야 하는 처지가 된 두 번째 이유이다.

 

  (구)바른정당이 자신의 문제와 한계를 직시하지 못하고, 남탓만 계속한다면 바른정당이 가는 길은 통합이든 아니든 막다른 내리막길일 뿐이다. 말과 행동이 다른 채, 약자라는 점만 앞세운다면 끝내 국민들의 신뢰는 받지 못한 채 소수정당으로 남게 될 것이다.

 

  어찌 됐든 더 이상 ‘바른정당’의 입장을 들을 수 없게 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


2018.  2.  5.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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