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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하라는 합의문대로만 합시다 [김정재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9-04-28

여야4당이 기존 합의문 내용까지 왜곡하며 기습날치기를 위한 명분 쌓기에 나섰다.

 

지난해 1215,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여야5당 원내대표는 선거제 개편과 관련한 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첫째,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검토하기로 했다.

둘째, 비례지역구 의석비율 등의 선출 방식은 정개특위 합의에 따르기로 했다.

셋째, 석패율제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넷째, 이들 내용을 합의처리하기로 했다.

다섯째, 이들과 동시에 개헌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검토에 대한 합의는 지켜졌다. 검토결과가 여야4당 입맛에 맞지 않을 뿐이다.

 

하지만 합의하라는 합의는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 어느 한 쪽이라도 반대한다면 합의는 될 수 없다.

 

그럼에도 여야4당은 합의가 안 됐기 때문에 다수결로 해야 한다며 기습 날치기를 준비하고 있다.

 

합의문은 선거제 개편의 합의를 명시하고 있다. 합의 없이 처리하겠다는 것은 합의문대로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여야4당에 다시 한 번 제안한다. 제발 합의하라는 합의문대로만 합시다.

 

 

2019. 4. 28.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정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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