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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없는 검찰의 추락, 이대로라면 검찰도 특검 대상이다. [국민의힘 강민국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1-11-07

이재명 후보의 복심이라 불리는 정진상 민주당 선대위 부실장이 사법 당국이 특정 개인에 대한 수사 내용을 일부 언론에 흘려 흠집을 내려는 행태에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고 호통을 치자검찰이 당사자의 명예와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명색이 대한민국 검찰인데 여당 대선 후보 측근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고 납작 엎드려 눈치보고 있으니그야말로 꼴이 말이 아니다정치검찰물검찰온갖 조롱 섞인 말이 나오는데도 여전히 민주당의 호위병 노릇만 하고 있으니검찰의 추락에는 날개가 없다.


내 손안의 장난감마냥 검찰을 조몰락거리고도 부족한지이 후보는 어제 자신을 지지하는 검언개혁 촛불행동연대에 참석해 없는 죄도 있게 하고 있는 죄도 덮고 무소불위의 권한을 행사한 검찰을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조국사태 당시 검찰개혁이라는 미명 아래 한 차례 난도질해놓고대장동게이트 사태가 사그라지지 않자 또 검찰을 옥죄겠다는 것 아닌가지금도 그 분만 피해 세월아 네월아 곁가지 수사만 하는데이마저도 부족하다는 것 아닌가.


검찰이 여권 눈치 보며 태업(怠業수사를 하는 사이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특검은 국민 4명 중 3명이 동의하고 있다.


검찰의 존재 이유는 여당이 만들어 주는 것도 아니요스스로 사수하는 것이다검찰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수사기관으로서 본분을 지켜라그렇지 않으면 검찰도 특검의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021. 11. 7.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강 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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