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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의 여성 비하적 발언에 대해 1390만 경기도민과 함께 규탄한다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5-04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가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를 상대로 여성 비하적 발언을 했다

김동연 후보는 지난 2일 오전 YTN 라디오에 출연하여 김은혜 후보에 대해 “경기도 지사는 얼굴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으로 일하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여성 후보에 대해 ‘얼굴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니, 이 무슨 해괴망측한 망발인가?

누가 얼굴로 일하겠다고 했나? 김은혜 후보는 언론사와 청와대, 기업, 국회 등 다양한 곳에서 경험을 쌓아 온, 실력과 경륜을 두루 갖춘 후보다.

경기도 분당을 지역구로 두고 그 누구보다 경기도의 현안과 발전방안을 잘 이해하고 있는 국회의원이다.

이러한 김은혜 후보를 두고 ‘얼굴로 일한다’ 운운하는 것은, 여성 후보에 대한 성적 대상화라고 할 수 있으며, 보다 엄격하게 보자면 성희롱·성차별이다.

성폭력과 성추행으로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하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민주당과 김동연 후보의 저급한 성인지 감수성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정치인은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해소할 의무와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며 특히, 직장과 사회에 여전히 만연해 있는 여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 성차별, 성희롱 해결을 위해 정치인은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김동연 후보는 김은혜 후보는 물론,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을 상대로 자신의 망언에 대해 진심을 담아 사과하기 바란다.

2022. 5. 4.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 형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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