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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비리당’민주당의 이중성, 여성인권 말할 자격 있나? [국민의힘 양금희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2-05-12

경악이다.

 

차마 다시 입에 올리기도 싫은권력형 성범죄로 민주당 3선 박완주 의원이 당에서 제명되었다.

 

안희정, 박원순, 오거돈 성범죄 사건 피해자들의 눈물이 아직 마르지 않았고, 이로인해 국민의 심판을 받은 것이 불과 일 년 전인데, 이번에는 현역 중진 국회의원의 성범죄라니, 분노와 충격을 넘어 참담하기까지 하다.

 

게다가 어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끝나자마자, 오늘 전격 제명시켰다.

국민들 앞에서는 여성 인권을 외치며, 보이지 않는 뒤에서는 성비위와 은폐가 있었다는 이중성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끝없이 되풀이되는 성범죄 앞에 과연 민주당에 기본적인 성인지 감수성, 인권에 대한 최소한의 인식과 자정능력이 존재하는지 의심스럽다.

 

지난 3월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취임 첫 회의에서 현 박지현 비대위원장은성폭력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약속했다.

 

피해자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통감한다면 제명이라는 꼬리 자르기로 끝낼 일이 아니다.

 

민주당에서 신속하게 해야 할 일은 당과 범죄가 무관한 것처럼 제명시키는 것이 아니라, 무관용 원칙에 따라,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과 책임을 지는 것이다.

 

아울러, 피해자와 국민 앞에 진정성 있는 사과와 지킬 수 있는 재발방지책을 내놓는 것이 공당으로서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이고 책임이다.

 

2022. 5. 12.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양 금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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