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끝난 지 벌써 13일째다.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 제출된 지는 내일이면 40일이다.
국내외 상황은 엄중하고 민생현안은 산적해 있는데, 민주당이 총리 인준을 위한 본회의 표결 자체를 회피하는 것은 국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직무유기다.
민주당은 본회의를 신속히 열어 인준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와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여야는 지난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 능력, 도덕성 등을 철저히 검증했다.
새 정부의 국무총리는 하루라도 빨리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경제안보시대를 대응해야 하는
막중한 소임이 있다.
민주당에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새로운 정부가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발목잡기를 놓아주시길 바란다.
민생을 챙기고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함께 손잡는 협치의 정신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
신속한 국무총리 인준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초석이다.
2022. 5. 15.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양 금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