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5월 29일 자정 21대 전반기 국회 종료 후, 국회 공백 10일째다.
북한이 올해 동안 18회나 미사일을 발사했고, 곧 7차 핵실험이 단행될 가능성이 포착되는 엄중한 안보위기 상황이다.
국제금융협회의 세계 부채 보고서에 한국은 국내총생산 GDP 대비 가계빚이 세계 36개 중 1위 실정이다.
자영업자들과 가계의 빚폭탄 우려가 비상이다.
대통령취임 30일째인 오늘까지 사회부총리, 보건복지부 장관, 국세청장, 합참의장 등은 인사청문회 일정조차 논의되지 못하고 있다.
국내외 위기속에 각종 민생 현안은 국회에 쌓여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더 이상 국회와 여당으로서의 책임을 방기할 수 없다.
경제, 민생을 우선하는 정책정당의 역할이 시급하다.
국민의힘은 국회 원 구성이 이뤄질 때까지 오늘 발표한 상임위 간사를 중심으로 현안에 긴밀히 대응하고 차질없이 정책을 준비할 것이다.
정부와 소통하며 견인할 것은 견인하고 비판할 것은 비판할 것이다.
국회가 선거 후폭풍과 정쟁과 당리당략에 발목이 잡혀서는 안 된다는 것을 민주당에 거듭 강조한다.
민생과 의회 민주주의에 역주행하려는 민주당식 사고와 행동으로는 더 이상 민주주의를 성장시킬 수 없다.
국회의 책임과 권위를 짓밟고,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의회를 정당의 사유물로 전락시켜서는 안된다.
민주당은 하루빨리 국회 정상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2022. 6. 8.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양 금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