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오늘 오후 약속한 원내대표 회담을 깨뜨렸다.
국회 정상화를 기다리는 국민들께 진실을 밝히니
오히려 국민의힘에 사과를 요구하고 대화를 중단한 것이다.
이런 당리당략과 후안무치가 어디 있는가
민주당에서 요구하는 대선 과정에서의 고소·고발 취하가
국회 원구성과 무슨 관련이 있다는 것인가
이재명 후보 고소고발이 대부분인데, 이는 결국 국회 원구성을 볼모로
‘국민 살리기’보다 ‘이재명 살리기’가 먼저라는
민주당의 정략임을 국민들께서 모두 아실 것이다.
'검수완박법' 불법 통과에 대한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와 헌법소원 취하,
'검수완박법'과 함께 일방 통과시킨 국회 사개특위 참여 등
민주당은 원구성과 아무 관계없는 조건들을 계속 덧붙여 요구하며
국회 공전과 갈등을 지속시키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생과 국회 원구성과 관련해서라면,
이미 제안한 대로 밤이고 낮이고 언제든 만나고 또 만날 것이다.
그러나, 잡화상 물건 흥정하듯 당리당략을 위한 주장들에는
단호히 수용을 거부한다.
민주당은 억지 주장으로 원구성을 방해하고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를
즉시 중단하고 국회 정상화에 협조하길 요청한다.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부디 저버리지 않길 바란다.
2022. 6. 22.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양 금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