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을 5일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가 아집으로 밀어붙인 탈원전 대못을 뽑고,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며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를 공식화한 것이다.
문재인 정부 에너지 정책의 중심이 ‘이념’에 있었다면
윤석열 정부 에너지 정책의 중심은 ‘국익과 실용’에 있다.
특정 에너지만을 장려하거나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원전, 재생, 수소에너지 등 각 에너지원의 장점을 살려
화석연료 수입의존도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정치적이고 현학적인 논의에 갇혀있던 에너지 정책이
이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으로 가동될 것이다.
세계적 에너지 안보 경쟁과 위기속에
공급의 안정성과 경제성 확보를 위한 최선의 선택지를 조합해
우리만의 경로를 만들어야 하는 과제가 산적해 있다.
여야는 속히 국회 원 구성을 마무리해
대한민국 미래와 국익을 위한 에너지정책 마련에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2022. 7. 6.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양 금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