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어느 정부에서도 대통령실 실무자들에게 사적채용이라는 프레임으로
이제 막 시작한 정부에게 정치공세를 한 사례는 없었습니다.
최근 일부 언론과 민주당이 문제제기한 대통령실 직원들은
모두 대선 과정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능력을 인정받아,
공식적인 신원조회와 검증을 거쳐 임용되었습니다.
대선캠프 일정팀 선발대로서 현장에서 성실히 일하거나,
일정기획 업무를 맡아 쉬는 날없이 맡은 바 임무를 다했던 청년들입니다.
민주당은 선거캠프의 생리와 본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에도
내로남불식 정치공세를 하고 있습니다.
과거 학생운동을 같이 했다는 이유로, 대선후보의 팬클럽 운영자라는 이유로
공기업의 사장, 임원으로 낙하산 인사를 했던 것이
바로 지난 정부라는 것을 국민들께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25살 청년에게 1급 비서관이라는 보여주기식 벼락출세를 행함은 물론,
자기 손으로 돈 한번 벌어보지 않은 정치권 인사들을 돌려가며
세금으로 월급주는 고위직에 앉힌 것도 민주당 정부의 주특기였습니다.
국민의힘은 과거 정부 탓만 하지 않겠습니다.
민주당과 다른 모습을 보여 국민의 신뢰를 얻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무분별한 ‘사적채용’ 공격은
별정직 공무원의 특성을 알면서도 모른척하며
국민을 호도하는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저희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뻔뻔한 정치공세에는 단호히 대응하고,
집권여당으로서 민생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2022. 7. 20.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양 금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