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정부로 정권교체를 이뤄주신 국민들의 선택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리고, 동시에 깊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100일간 대내외적 경제·안보 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고
여소야대의 어려운 정치상황에서도, 정권교체를 이뤄주신 국민들의 열망과
기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윤 대통령의 100일은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정책에 집중해 왔고
앞으로도 추진해 갈 것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런 기조하에 추진해온
경제정책과 세제의 정상화, 첨단 과학기술과 미래산업 육성,
법과 원칙에 입각한 노사문화 등 지난 100일 동안 추진해온
주요한 국정과제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국민께 소상히 설명드렸습니다.
대통령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욱 고통받는 서민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주력하고, 국민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새로운 정부는 ‘이념’이나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철저히 ‘국민’과 ‘국익’에 기반한 국정 운영 정상화를 추진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여론조사 민심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국민의 뜻에 벗어나지 않도록 국민의 뜻을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작도 국민, 방향도 국민, 목표도 국민’임을 강조한 것처럼,
국민들의 응원과 질책 모두를 겸허하게 마음속에 새길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국민을 위한 국정과제를 이행해가겠습니다. 응원과 지지에는 자만하지 않고, 합리적 비판에는 더욱 겸손하게 초심을
잃지 않으며 국민 속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점을 약속드립니다.
2022. 8. 17.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양 금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