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정치공세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감사원과 대통령실의 정상적인 업무를 정치공작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우해 서면방식으로 조사를 요청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대단히 무례한 짓’이라며 법치를 걷어찼습니다.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박범계 의원은 감사원 앞에서 마치 협박이라도 하듯이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또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감사가 원천 무효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더니 급기야 기자의 카메라에 잡힌 문자를 두고 마치 감사원이 대통령실의 지시를 받아서 감사를 벌이기라도 하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습니다.
감사원 사무총장은 국정기획수석에게 야당의 터무니 없는 주장에 대해 해명이 나갈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해준 것에 불과합니다.
이를 빌미로 마치 불이라도 난 것처럼 호들갑을 떠는 것은 과도한 정치공세입니다. 서해공무원 피살사건에 대한 감사원의 정상적인 감사활동에 정치탄압이라는 색깔을 입히고 덧칠해 공정성과 정당성을 훼손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생트집을 잡아 감사원을 공격하는 것은 문 전 대통령을 비호하려다가 한 발이 수렁에 빠지자 지푸라기도 잡아서 빠져나오려는 술수에 불과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감사원의 정당한 감사에 대해 정치적 공격을 하면 할수록 수렁에 깊이 빠질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2.10.5.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