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감사원 사무총장 등을 직권남용 및 개인정보보호법위반 등으로 고발하겠다고 합니다. 어제 하루 정책과 국감은 내팽개치고 고발장 작성용 자료 수집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국민들이 보기에 정작 직권을 남용하는 장본인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입니다. 이제 국민들의 의혹은 확신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어제 국감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반복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드립니다.
“떳떳하면 감사받으십시오.”
청와대와 감사원이 한 몸처럼 움직인 것은 문재인 정부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4대강 사업 감사를 대놓고 지시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부터 고발하십시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감사원 서면조사에 대해 ‘매우 무례한 짓’이라고 발언한 것에 이어 감사원 사무총장의 문자에 대해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발언이 오늘의 고발을 지시한 것입니까? 아니면 공수처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대비해 공수처에 창과 방패를 주기 위한 것입니까?
국민들이 묻고 있습니다. 무엇을 감추려 그리 애쓰는지. 도대체 뭣이 중헌디?
2022. 10. 12.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