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0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국민메신저 카카오톡이 판교 데이터센터의 화재로 최장 기간 서비스 장애를 일으켜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번 서비스 장애 사태로 이용자들은 10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과 플랫폼 사업자, 자영업자들에게는 업무 공백이 발생하면서 카카오 그룹에 대한 책임론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우선 신속한 복구와 서비스 정상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대통령도 당부한 것처럼, 카카오 등이 책임 있고 신속한 서비스 복구를 하도록 정부 부처도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이 엄중하고 예민한 시기에 많은 이용자들의 민감한 정보가 집적되어 있는 판교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한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는 국민들이 있습니다. 화재 원인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번 기회에 대형 온라인 업체들의 서비스 운영 실태와, 백업시스템 구축 실태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있을 현장방문과 국정감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밝혀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과기정통부 등 관계 부처와 함께 신속한 사고 수습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2022. 10. 16.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