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오늘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체포했습니다. 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와 관련하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수억 원을 받았다는 것이 범죄 혐의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측근이라면 김용 정도는 돼야 한다”고 말했던 바로 그 김용입니다.
어제는 각종 청탁 대가로 10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이정근 민주당 전 사무총장의 휴대폰이 발견되었습니다. 서울에 폭우가 쏟아질 때 잃어버렸다던 휴대폰이 버젓이 모친의 집에서 발견된 것입니다. 곧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 것입니다.
대장동, 백현동, 위례신도시, 성남FC 등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의혹들의 실체가 하나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측근들이 줄줄이 구속되거나 기소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월성원전, 태양광, 서해공무원 사건 등 문재인 정부 시절의 범죄와 총체적 비리들도 고구마 줄기처럼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쌍방울, 이스타항공, 대북 코인 등 아직도 밝혀야 할 범죄와 비리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정의가 살아 있는 한 이 또한 곧 실체가 드러날 것입니다.
이것이 민주당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는 이유이고,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한 이유입니다.
이해찬 전 대표에게 묻습니다. 민주당 집권 50년을 운운한 것이 이런 엄청난 비리들을 50년이란 시간으로 묻으려 한 것입니까?
진실은 절대 묻히지 않습니다. 아무리 폭우에 던져 떠내려 보내도 물이 마르고 나면 진실은 반드시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이제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감사원이나 검찰이 아니라 국민입니다. 더 이상의 겁박은 국민에 대한 것입니다. 겸허히 진실을 마주하고 법적 책임을 지기 바랍니다.
2022. 10. 19.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