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용에 대한 사무실 압수수색을 온몸으로 막아서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허위사실 공표로 본인 재판이 시작되는 날 ‘조작 수사’를 운운하더니, 마치 짜기라도 한 듯 오늘 체포된 김용에 대해 검찰의 ‘조작 의혹’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심지어 모든 국정감사를 중단하고 전 국회의원을 민주당사로 집결시키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압수수색의 필요성이 인정되어 법원이 발부한 것입니다.
도대체 더불어민주당은 무엇을 숨기고, 누구를 지키려고 힘으로 정당한 법 집행을 막아서는 것입니까?
지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당직자가 막아서고 있는 것은 검찰이 아닙니다. 법치주의와 정의를 막아서는 것입니다.
지난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압수수색에 협조하지 않는 청와대를 향해 더불어민주당은 “결백하다면 당당하게 청와대의 문을 열어주고 자신들의 결백을 증명할 자료를 제출해 소명하면 될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압수수색 집행 거부는 스스로 결백을 증명할 수 없음을 자인하는 것입니다. 결백하다면 당당하게 당사의 문을 열어주고 결백을 증명할 자료를 제출해 소명하십시오.
2022. 10. 19.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