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 경고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에게까지 선전선동의 마수를 뻗치는 일은 결단코 중단되어야 합니다.
‘윤석열 퇴진 중고등학생 촛불집회’를 예고한 단체 상임대표 최준호씨는 내란선동 혐의로 해산된 통진당 출신입니다. 중고생도 아닌 25살의 정치운동업자입니다. 중고등학생의 탈을 썼지만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는 중고(中古) 선동업자임이 탄로 났습니다.
이 정치선동가는 중고등학생을 이용해 서울시와 여성가족부를 속여 지원금까지 타냈습니다. ‘사회 참정권, 캠페인, 학생 입장에서의 정책 토론’을 하겠다고 지원을 요청했지만 실상은 정권퇴진 운운하며 헌정질서를 흔들고 있습니다.
건전한 동아리 활동을 위해 지원한 정부 예산이 정권퇴진 선동에 쓰일 뻔한 것입니다.
집회의 자유를 충분히 보장하고, 그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나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는 거짓 선동은 국민들께 그 실체를 밝혀야 합니다.
지난 광우병 사태를 겪으면서 국민들은 거짓 선전 선동의 폐해가 얼마나 큰지 똑똑히 경험했습니다. 헌정질서를 흔드는 거짓 선전선동에 학생들까지 동원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병들게 하는 심각한 행동입니다.
광우병 사태 때 ‘촛불소녀’와 같이 어린 학생들까지 거짓 선전선동에 이용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입니다. 더 이상 대한민국의 미래를 망치지 마십시오.
2022. 10. 23.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혁